프로포즈를 못해서 안그래도 많이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번에 마음에 짐을 씻은 기분입니다.
미리 빌려 놓은 리조트에서 야외 앰프에서 틀어 놓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긴 하지만 보람이 있네요.
날씨만 좀더 따뜻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저녁이라 따뜻한 물이 나오는 스파 공간인데도 조금 쌀쌀해서 들어가자고 하면 어쩌나 하고 고민했었는데 전현무 광고부분에서 여자친구가 너무 크게 웃으면서 다행히 이벤트 잘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같이 스파에서 반지 받은 사진하고 라디오사연도 인스타에 올렸습니다.
뿌듯하고 기분 좋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