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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샘플(재회/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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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회 사연샘플2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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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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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항에 사는 이재현이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 가장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름은 김영선이구요... 나이는 저랑 동갑입니다.

참 많이 보고싶은데 현재 보지 못하고 있네요..

1달전에 헤어졌거든요..

지금 그 친구는 저를 만나주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 않네요...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이 전달될까 고민끝에..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참 오랫동안 지내면서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인지.. 서로에게 무심했던것같습니다..

그 친구가.. 심각한 얼굴로 저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얼굴은 너무 진지했었어요

하지만...헤어지지 말자고 설득을 하려고 수없이 연습했던 말들이

막상 그녀를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 이제는 널 놔줘야 겠다는 말과

헤어져서 너를 편안하게 해줘야 겠다는 말들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말하고 말았습니다..

후에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괜찮아 지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함께했던 시간들이

함께했던 장소가.. 함께했던 추억들이.. 너무 많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빈자리가 너무 커갑니다...

이제는 그녀와의 헤어짐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다시 우리가 만나고 즐거워 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과연 돌아갈수있을까.. 란 의심과 함께 초조하기도 하지만...

나의 이런 진심을 그녀가 꼭 알아줬으면합니다

그녀와 다시 예쁜 사랑하고 싶습니다

미진아 용기를 내서 다시 내민 손 다시 잡아줄 수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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